[코오롱글로벌]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K-풍력 사업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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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코오롱글로벌의 K-풍력 사업

코오롱그룹 사내 우수사업 사례 '대상' 선정

 

안녕하세요,

코오롱블로그 지기입니다.

 

대표적인 그린 에너지이자

높은 미래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풍력사업에 코오롱글로벌은 

10여 년 전부터

중장기 수익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해왔습니다.

이제는 풍력 하면 코오롱글로벌

떠오를 정도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이 현재 운영 중인 풍력사업은

경주 12단지 (37.5MW) 비롯해

태백 가덕산 1단지(43.2MW)이며

시공 중인 풍력사업은 양양 만월산(42MW),

태백 가덕산 2단지 (21MW),

태백 하사미(16.8MW) 등으로

 160.5MW 규모입니다.

 

  경주 풍력 12단지에서만

2020 140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매년 500~1000억 원의 신규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점유율 40~50%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2020 기준).

 

 

바람만 불면 매출이!

 

 

코오롱글로벌의 풍력사업이 남다른 점은

사업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과정을 모두 참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건설을 통한 이익에서 더 나아가

운영을 통한 이익까지 얻는

새로운 수익모델 전략을 세운 것입니다.

 

다른 건설사들이 풍력 사업의

EPC(시공) 부문만 생각하다 보니

이익이 반으로 쪼개지고

결국에는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반면

코오롱글로벌은 시공뿐만 아니라

발전사업에 투자를 하고

운영까지 사업의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개발 단계에서는 지형 조건과 주민협의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지만 설치 이후 운영에

들어가면 통상적으로 20 동안

전력판매단가 고정 계약을 통해

매출이 확보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바람만 불면 20년 동안

수익이 보장되는 셈입니다.

첫 운영 사업이었던 경주 풍력은

투자 지분을 15% 최소화했음에도

이후 건설의 10 배가 넘는 

투자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지역주민과 상생하다.

 

 

코오롱글로벌이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발굴했기 때문입니다.

 

풍력사업은 지역 주민을 설득하여

동의를 받는 과정이 필수인데

이 과정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주민과 소송하며 진행하는 사업이 아닌

끊임없이 설명하고 설득하며

주민들의 요청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행한 결과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소는

국내 1호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소는

강원도, 동서발전과 함께

공동의 노력으로 건설된,

육상풍력 단지 건설 협업 모범 사례 꼽힙니다.

 

채권자 형태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매년 8% 수익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20 동안 보장된 것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 밖에도 지역 출신의 직원을 채용하고

발전사업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과

마을발전사업에 지원하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지속 가능하며 서로 상생하는 방식을 통해

가덕산 풍력발전소는 사업 초기부터

단 한차례의 민원 없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공적인 사업개발 및 운영으로

사업에 연속성을 가지고

가덕산 23단지, 하사미,

어리주민, 적각, 하사미2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해상풍력에 도전

 

 

이제는 대규모 해상풍력에도 도전을 이어가는데요,

다른 대기업 중공업사들이

해상풍력 참여를 준비하다가

지지부진하며 사업을 접은 것과 달리

코오롱글로벌은 관점의 변화 통해

육상풍력을 징검다리 삼아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보다 대규모인 해상풍력으로 

이행하자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과감한 결단과 꾸준한 이행이 이제

성과로 나타나며 값진 결실을 맺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한국서부발전, 전남개발공사와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 개발 협약 체결하고

 2조 원 규모의 발전 용량

400MW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육상 프로젝트 10여 개를 합친 것과

맞먹을 정도로 사업 규모가 큽니다.

내년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설계 인허가에 착수하여

2024, 2025 즈음

사업화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건설사 중 해상 교량 실적과

육상풍력을 직접 개발 및 시공,

운영하는 경험을 보유한 업체는

코오롱글로벌이 유일합니다.

풍력, 신재생 등의 테마가 유행하면서

시장 참여도 증가하고 있지만

풍력 시장 확대는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신재생에너지 전담팀을

구성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토목환경기술팀  절반 인원이

사업을 검토하는 업무를 맡았는데

현재는 신재생에너지사업팀으로

조직이 새로 생기고

인원도 10명으로 확충했습니다.

정부도 풍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선과 시장 단가 조정 등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의 풍력사업의

시원한 K-바람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 위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vol.606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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