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이주배경청소년의 디딤돌이 되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3기 결연식 현장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최다힘입니다.
저는 10월 14일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3기 결연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요. 그 분야가 봉사활동 차원을 넘어 다양하게 진행된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습니다.
가장 먼저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에 대해 알아볼까요?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 차이로 학교 교육에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코오롱그룹이 지원하는 1:1 멘토링 사업입니다. 특히 같은 배경의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특별활동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3기 결연식은 서울 NPO 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그 현장을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결연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담당자 선생님께서 앞으로 3기 멘토링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사진을 촬영하느라 참여한 친구들의 표정을 구석구석 살필 수 있었는데요. 아직은 낯선 분위기에 표정에 서먹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도 정말 잠시! 가벼운 안마에 미소를 띠던 아이들은 서로를 오래 만난 친구처럼 더욱 편하게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어진 '단체 가위 바위 보'에서는 제가 사진의 초점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친구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서로의 목표를 열매 종이에 적어 희망의 나무에 꿈 열매를 하나씩 만들어갔는데요. 그 내용은 한국어 늘기, 수학 100점 맞기 같은 한국에서의 평범한 삶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꿈 열매는 ‘한국 친구들과 친해지기’였습니다. 그 꿈이 꼭 이루어지길 저도 응원했습니다.
다음으로 멘토링 활동을 성실히 임하겠다는 참가 학생들의 활동 서약 선서가 있었습니다.
전과는 사뭇 다른 진지한 얼굴들이 보이시나요? 그래도 마지막은 활짝 웃으면서 단체사진으로 마무리!
다문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아무런 차별 없이 함께 꿈꾸는 날까지! 코오롱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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