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에 한 땀 한 땀 전해진 곽경희 씨의 ‘바느질봉사’

코오롱에 한 땀 한 땀 전해진 곽경희 씨의 ‘바느질봉사’  

소외 이웃을 위해 13년간 옷을 만든 감동스토리 특강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그룹은 26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One&Only타워 다목적홀에서 특별한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임직원의 성공담을 공유하는 성공퍼즐세션의 2018년 마지막 차례에 서 제13회 우정선행상 수상자인 곽경희 씨를 특별강연자로 초청, 오랫동안 수의와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온 감동스토리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임직원들은 강연을 듣고 곽 씨와 함께 입양아와 미혼모 자녀에게 기부할 ‘신생아 kit’를 직접 제작하며 연말을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은평구에서 오랫동안 한복가게를 운영해 오던 한복전문가 곽경희 씨가 본격적인 봉사의 삶을 시작한 것은 2005년 한 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하고 부터입니다. 돌봐줄 가족 없이 돌아가신 홀몸어르신을 병원 침대시트로 싸 입관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수의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곽 씨는 수의를 만들어 기부하면서 매주 노인시설을 방문해 청소, 안마, 말벗 등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곽경희 씨의 봉사대상은 어르신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009년 강의 차 미혼모 시설을 방문했을 때 형편상 어쩔 수 없이 입양되는 아기들을 직접 본 후에는 입양아들을 위해 배냇저고리를 만들었습니다. 곽 씨는 2012년 ‘엄마품속의 천사봉사대’라는 민간단체를 만들어 배냇저고리 기부는 물론 미혼모들에게 재봉기술을 가르치며 장학금도 지원해 왔습니다. 


이 날 강연에서 곽 씨는 “주변에는 아직도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너무도 많다”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한 사람에게 행복을 준다면 그것은 소중한 나눔”이라고 봉사의 의미를 피력했습니다. 


코오롱 임직원들은 강연 후 곽경희 씨와 함께 배냇저고리, 속싸개, 애착인형 등 ‘신생아용 kit’를 만들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날 만들어진 100개의 신생아 kit는 해외 입양아동 또는 미혼모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김관식 코오롱글로텍 과장은 “여유 없는 상황 속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온 곽경희 씨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며 “제가 한 땀 한 땀 꿰맨 배냇저고리를 입을 아기들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우정(牛汀)선행상’은 오운(五雲)문화재단에서 2001년부터 매년 모범적인 봉사와 선행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사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특강을 한 곽경희 씨는 2013년 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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