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사람] 영업의 달인, 코오롱글로벌 안정희 차장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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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에서 영업의 달인으로!

코오롱글로벌 철강1팀 안정희 차장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 달인을 찾아라 두 번째 주인공! 코오롱

   글로벌 철강 1팀 안정희 차장을 소개합니다.

 

   주변에서는 그녀를불도저라고 부릅니다.

   때로는  우직함으로, 때로는 감성으로 고객을

   만나는 안정희 차장. 가슴 뛰는 열정과 신념이

   있어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그녀를

   만나보았습니다.

 

  

   달인 프로필

 

   입사연도 2011

   전공 노어노문학과

   가족관계 남편, 아들(5, 7)

   취미 가족과 시간 보내기

   좌우명 뻔하게 살지 말고, Fun하게 살자!

 

 

 

철강업의 제일선에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끄는 영업 파트. 각기 맡은 사명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코오롱 철강 영업인들 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아담한 체구와 여린 목소리의 소유자, 안정희 차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철강1팀 안정희 차장입니다.”

 

그녀의 인사에서 반가움이 듬뿍 묻어납니다. 인사는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이죠. 대중적인 상품은 아니지만 철강 영업 역시 사람을 만나 물건을 파는 일입니다. 제품에 대한 지식을 쌓고 소비자 성향을 파악하는 등 영업의 기본적인 바탕 위에 진심을 더해야 합니다다. 영업도 결국엔 사람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이 그녀의 철학입니다.

 

 

 

 

철강이라는 단어의 차가운 느낌을 안정희 차장은 따뜻한 감성으로 메웁니다.

 

"실적과 거래 수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계량할 수 없는마음’이에요. 고객의 말을 꼼꼼히 기억해뒀다가 뜻밖의 순간에 선물을 챙기거나 인사를 건네는 것. ‘사람에 대한 관심은 영업에서 가장 큰 무기이죠."

 

 

 

 

"일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일로 풀어요. 휴가 뒤 전보다 능률이 오르지 않고 우울했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업무에는 과정의 압박과 성과에 따른 보람이 공존하는 법이죠. 어렵기만 한 미션을 차근차근 달성해갈 때의 성취감, 혹은 A프로젝트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B프로젝트의 성취감으로 보완하며 열정을 지속시켜요."

 

 

 

 

"사람들은 흔히 영업이 개인의 비즈니스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영업은 철저히 팀워크로 이뤄져요. Seed를 찾고 실마리를 쥐는 것은 개인이지만, 협의와 계획을 통해 발전시키고 또 다른 가능성으로 이끄는 것은 팀의 역할이에요. 나의 실적은 30%라는 겸손함으로, 팀이 있어야 성과도 있다는 마음을 항상 세기죠."

 

자신감과 열정, 팀워크라는 퍼즐을 완성시키다

 

외국 기업의 비서로 일했던 안정희 과장은 수많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상사의 말을 통역하며 자연스럽게 영업을 몸에 익혔다고 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그녀에게 영업은 꼭 맞는 옷이었던 것이죠. 진로를 바꿔 코오롱글로벌에 입사하며 그녀는영업의 달인으로 거듭났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에 입지를 굳혔으니 자부심을 가질 만도 한데, 안정희 차장은 공로를 팀에게 돌립니다. 한때 '이란' 철강시장에서 수출국과 수입국의 중간에 제3국의 상인이 개입하는 삼국간무역(Cross Trade)이 금지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정희 차장은 현대제철과 신규 판매선을 연결하며 불가능이라 했던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때 그녀의 뒤엔 판단과 추진력을 믿어준 팀이 있었습니다. 안정희 차장이 영업인의 필수 마인드로 꼽는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팀워크가 만나면 하나의 퍼즐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성별의 영역을 넘어 스스로 발전하고 싶다는 안정희 차장. 그녀는 오늘도 철강 영업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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