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K] 세계의 아이들과 희망을 나누다 <안윤모의 나비가 되다展>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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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세계의 아이들과 희망을 나누다

스페이스K_과천 '안윤모의 나비가 되다展'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는 과천을 비롯해 서울, 광주, 대구에서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K 언제나 재미있고 독특한 소재로 여러분의 상상력을 자극할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으니까요. 관심있는 분들은 스페이스K 홈페이지와 전시장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스페이스K_과천에서 2015년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세계 자폐성 장애와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안윤모의 <나비가 되다>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안윤모 작가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눠 주기 위해 시작한 이번 아트 프로젝트는 2013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부터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스위스 제네바 유엔유럽본부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곳곳을 순회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전시는 과천과 안양, 의왕시 등 스페이스K_과천 전시장이 소재한 경기도 지역 초등학생 2,000 여 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참여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꿈과 소망을 담아 손수 그린 나비들은 세계 각국의 지구촌 어린이들이 그린 수 백 마리의 나비들과 함께 전시장을 수 놓고, 안윤모 작가의 회화와 조각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나비가 꽃밭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듯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장애나 인종,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의 소망을 마음껏 이뤘으면 하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나아가 이번 전시에 사용된 아름다운 나비들은 내년 봄 유엔뉴욕본부로 날아가 전세계인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에서는 직접 나비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세계 어린이들과 희망을 나누는 이번 여정에 아이 손을 잡고 함께 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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