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좌충우돌! 신입사원 탈출기 #3 나의 첫 프로젝트 편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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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신입사원 탈출기 #3 나의 첫 프로젝트 편

최윤성 주임의 패션 브랜드 마케팅팀 적응기!





안녕하세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SC마케팅팀의 최윤성 주임입니다. 저는 커스텀멜로우의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처음 마케팅 업무로 배정되었을 때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어떤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지 기분 좋은 상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하면 커스텀멜로우는 여러 가지 아트 프로젝트와 원데이 아츠 페스티벌로 단순한 의류 브랜드가 아닌 감성이 담긴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서 마케팅 업무의 다양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케팅 업무 상 광고 촬영이나 협찬, 프로젝트 건으로 연예인과 작업이 많다는 점은 동기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커스텀멜로우 마케팅팀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


커스텀멜로우는 작년에 여성 라인을 단독 론칭했습니다. 우리 마케팅팀은 여성 라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볼륨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브랜딩 이벤트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데요. 최근 진행하고 있는 커스텀멜로우의 재미있는 마케팅 이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여성 라인의 e-book(전자책)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The Color Story'는 여성 라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스텀멜로우의 이번 시즌 컨셉인 'White, Blue, Navy'를 테마로 총 3편의 e-book을 발간하는 프로젝트로, 각 테마를 이끄는 크리에이터가 선장이 되어 그의 크루들과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작업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White' 편에서는 매거진 'Oh! Boy'의 편집장이자 포토그래퍼인 김현성 실장님이 선장을 맡아 씨스타의 보라, 모델 여연희 등 여러 셀러브리티가 크루로 작업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부서 배치 후 처음 맞이한 촬영이라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보라 양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저의 설레는 표정이 보이시죠? 





두 번째 'Blue' 편은 스타일리스트 김예영 실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아이린 등 한국 탑 모델들과 외국 모델들이 뉴욕과 LA를 오가며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마지막 편인 'Navy' 편에서는 배우 윤승아 씨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최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김무열 씨도 특별 출연했다는 후문인데요. 촬영이 5월 황금 연휴와 겹쳐 팀원 모두 휴일을 반납해야했지만, 결과물이 잘 나와 만족스러웠던 촬영이었습니다. 곧 커스텀멜로우 홈페이지에도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려요!





이 외에도 진행했던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많은데 모두 소개해 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아참! 홍대 H 스토어에서는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 [민트 라디오 H]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 우리 마케팅팀이 주말도 포기하며 애정을 쏟은 행사인만큼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공개방송 방청권은 커스텀멜로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참여해 보세요!







멋진 패션 마케터를 꿈꾸다!

 

커스텀멜로우는 남성복과 여성복을 통합적이고 동시에 이원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해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업무의 폭이 더 넓은 편입니다. 그만큼 바쁘고 일도 많지만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업무의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짧게나마 업무를 수행하며 마케팅 업무가 단순히 기발하고 창의적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위해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것 뿐 아니라 기획한 행사나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흘러가도록 하는 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기획한 이벤트가 적절한 타이밍에 노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야 비로소 하나의 온전한 시즌 캠페인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마케팅 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신입 마케터입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휴일과 평일을 가릴 것 없이 고군분투 해야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선배들에게 배우는 과정도, 그리고 기획하고 생각한 걸 현실로 이뤄내는 과정도 제게는 모두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도 멋진 패션 마케터로 성장하겠죠?

 

커스텀멜로우의 한계 없는 성장을 위해! 세계로 뻗어나갈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을 위해! 저, 최윤성은 끊임 없이 행동하고 도전하는 코오롱인이 되겠습니다. 파이팅!!



최윤성 주임

2015년에 입사한 코오롱인더스트리 M14기 신입사원입니다. 

그녀의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본다면 누구라도 긍정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그녀가 만들어갈 브랜드는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까요? 그녀의 도전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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