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2013년 일출 보자

 

새해 해돋이 보고 싶으면

정동진, 포항 호미곶, 여수 향일암으로!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여러분은 새해가 되면 해야 할 일로 대개 어떤 것들을 꼽으시나요? 목욕재계, 대청소, 구 여친 & 남친 사진 소각,

떡국 먹기, 신년 계획 세우기 등~ ‘송구영신’의 의미를 살리는 여러 일들이 있을 텐데요.

 

제 새해 1순위 할 일은 해돋이를 보러 가는 것입니다! 이걸 안 하고 넘어가면 한 해 내도록 찝찝함이 가시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떠오르는 해를 보며 올해 바라는 일을 되뇌면 정말 이뤄질 것 같단 생각도 들고요.

 

저처럼 뜨는 해에 2013년 계획을 두둥실 실어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해돋이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해돋이 명소. 정동진

 

대한민국에서 해돋이 명소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시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18㎞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동진은 경복궁 광화문에서 볼 때() 동쪽에 위치한 나루터가 있는

부락이라는 뜻으로, 과거 신라 시대 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고 합니다.

 

정동진의 일출 CC By michel kay, Flickr

 

정동진 해변의 십이지신상 CC By pcamp, Flickr 

 

정동진은 세계에서 바다와 제일 가까이에 있는 역인정동진역으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죠. 특히 1994, 배우

고현정, 최민수 등이 열연한 TV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전국민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드라마의 인기덕에 청량리역에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서울(청량리)뿐 아니라 부산, 동대구, 대전, 광주, 전주, 의정부, 춘천 등 전국의 여러 역에서 정동진으로 가는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포항 호미곶

 

경상북도 포항시 장기반도 끝, 영일만을 이루면서 돌출한 곶()인 호미곶은 1918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식 표현인 장기갑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기곶으로 변경되어 불려지던 곳입니다.

 

그러나 2001 12, 호랑이를 한반도의 형상에 빗대면 이곳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하여 현재호미곶으로 이름이 변경됐는데요, 호미곶은 우리나라의 독도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 명당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호미곶 일출공원 앞바다에 세워진 조형물인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일출 모습이 호미곶의 대표 일출 장면으로 일출의 설렘과 함께 웅장함까지 선사한다고 합니다. 호미곶의 일출 모습이 포항의 12경 중 하나라고도 하죠.

 

남해에서 맞는 해돋이. 여수 향일암

향일암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 7번지의 금오산에 있는 사찰로 여수 시내에서도 바다를 향해 한참을 달려가야만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동백이 우거진 금오산의 절벽 사이로 보이는 남해 일출의 경관이 훌륭해 '향일암'이란 이름을 달게 됐다고 해요. 그만큼 명불허전의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외에도 이름에 아예 일출이 들어간 제주도의 성산 일출봉, 경북 안동의 일출사를 비롯해 지리산 천왕봉, 충북 당진의 왜목마을, 강원 주문진도 멋진 해돋이 장소로 이름 높습니다.

 

정신없이 연말을 보내다 보니 1월 1일 해돋이를 놓쳤는데요. 구정에 가까운 정동진에라도 일출을 보러 다녀와야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도 저처럼 해돋이 보는 걸 놓쳐 안타까워 하는 분이 있다면, 음력 1월 1일 위 장소 중 한 곳에서 다시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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