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공채] 취업 준비생, 8월 한 달로 하반기 공채에 대비하자!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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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잡는 자! 공채를 잡을 것이다!

하반기 공채 합격 전략, 취준생 8월 체크 리스트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어느덧 2013년 하반기 공채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공채가 시작하는 9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여러 기업의 채용설명회, 상담회가 열립니다. 또한 동시에 서류 전형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취업 준비생에게 9월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달입니다. 기업에 대한 조사나 나의 스펙 체크는 공채 시작 전에 마무리 하는 것이 좋겠지요.

 

달리기에도 막판 스퍼트가 승부를 가르듯이, 하반기 공채 전 마지막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어려운 채용 시장에서 합격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시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를 만드는 기업조사

 

채용 과정의 첫 관문은 바로 서류전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소개서를 쓸 때 기업의 인재상을 자신과 연결 짓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기업에 대해 아는 것도 많아야 하는 데다가, 설득력 있게 쓰기도 쉽지 않고요. 탄탄한 자기소개서 작성은 기업조사에서 시작합니다. 따라서 기업조사는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8월 달에 마무리하는 것이 필수!

 

기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취업전문사이트와 카페에서부터 뉴스 기사까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기업의 최신 동향을 알고 싶다면 해당 기업이 운영하는 SNS 채널 방문을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많은 기업이 SNS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업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기업에 관한 가장 정확한 소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채용소식과 같은 중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원 기업의 산업군을 같이 정리하여 희망 직무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산업 전반 동향을 조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의 역량을 맞추어 설명하는 것! 바로 합격 자기소개서의 비법입니다. ^^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인터넷을 잘 활용하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만의 스펙과 스토리에 맞게 재구성 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8월에 기업과 직무에 대해 충분한 고민을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자기소개서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의 많은 인사담당자들은 자기소개서를 보면 지원자가 진짜 해당 기업과 직무에 관심이 있는지 판가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를 처음 기업에 선보이는 자기소개서를 8월 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 차별화된 지원자가 될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대학생활의 경험은 포트폴리오로 정리

 

차별화된 스펙, 다양한 경험이 중요시되면서 많은 대학생들이 신입생 때부터 동아리, 공모전과 같은 대외활동에 관심을 갖습니다. 하지만 같은 경험이라도 인사담당자에게 어떻게 어필하느냐에 따라 주목을 받기도 하고 별 관심을 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인사담당자의 시선을 잡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외활동의 경험을 기업의 지원동기나 나의 역량과 연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과 지원자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기업의 특성에 잘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대외활동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기업에 어필하고 싶은 나의 장점, 지원동기 등을 객관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대외활동 포트폴리오를 정리할 때는 우선 순위별로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경험이라면 중요도가 높거나 기업이나 지원 직군에 잘 맞는 활동을 먼저 정리합니다.

 

또한 대외활동에 대한 소개와 그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간략하게 적어놓습니다. 지원 서류에 활동 경험을 짧게 쓰는 칸을 마련해두는 기업도 있기 때문에 미리 핵심 내용을 적어놓으면 서류전형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성해 높은 포트폴리오는 면접을 볼 때에도 필요합니다. 특히 인성면접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다면 면접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겠지요? ^^

 

 

어학점수를 높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또한 8월은 어학점수를 올릴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기도 합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문제를 모두 풀어야 하는 토익이나 토익스피킹 같은 어학 시험은 꾸준히 준비하여 문제유형과 시험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무 영어가 중요해지면서 영어 말하기 시험을 보는 기업도 많아졌습니다. 영어 말하기 시험의 경우 토익 시험에 비해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성적도 일주일 뒤면 받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8월 한 달 간 준비한다면 더 높은 점수를 노려볼 수 있겠지요?

 

 

 

 

영어 말하기 시험은 또박또박 말해 의미를 잘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질문을 잘 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말을 잘 해도 질문의 의도와 다르게 말하는 것은 감점의 요인이기 때문이죠. 토익 시험의 듣기 파트를 활용하여 공부해도 좋습니다. 토익 시험의 듣기 파트는 주로 업무에 관련된 내용이므로 영어 말하기 시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많이 다룹니다.

 

8월에 진행되는 토익과 토익스피킹 일정을 참고하세요!

 

토익일정

 

회차

시험일자

인터넷추가접수

성적발표일

257

08. 25()

07. 29 () 오전 10 ~

08. 22 () 오전 8

09. 13 () 오후 3

 

토익스피킹 일정

 

시험일자

접수기간

성적발표예정일

13.08.15()

~ 13.08.13() 오전 9

13.08.21() 오후 3

13.08.18()

~ 13.08.16() 오전 9

13.08.23() 오후 3

13.08.24()

~ 13.08.22() 오전 9

13.08.30() 오후 3

 

이미 어학성적이 있다면 어학성적 만료기간을 미리 확인해봅시다. 하반기 공채는 보통 9, 10월에 몰려있지만 기업에 따라서는 11월까지도 진행합니다. 이 기간에 어학성적이 만료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야겠지요?

 

 

잡페어, 채용설명회 등 채용 이벤트 일정 체크

 

요즘에는 취업준비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채가 시작되는 9월이 되면 여러 기업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잡페어, 캠퍼스 리쿠르팅을 실시합니다. 인사담당자 및 현업에서 종사하는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지요?

 

 

 

 

잡페어에서는 지원자 자기 PR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우수 자기PR 발표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라는 어마어마한 혜택을 제공하지요. 또한 미리 접수를 받아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는 잡페어도 있기 때문에 8월에 미리 일정을 파악해 놓는 것은 필수입니다.

 

캠퍼스 리쿠르팅의 경우, 대학 별로 기업의 방문 일정이 다릅니다. 또한 대학 별로 캠퍼스 리쿠르팅을 오는 기업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기업이 언제, 어디에 방문하는지 일정을 파악해야 합니다. 기업의 캠퍼스 리쿠르팅 일정은 기업 홈페이지, 기업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업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기 어렵다면 상반기 및 작년 하반기 일정을 참조하세요. 대학교 취업 전용사이트에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직무 종사자의 조언 듣기

 

가고자 하는 기업과 직무를 결정하였다면 해당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의 조언을 들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채용 프로세스나 합격 경험담을 듣고 미리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실무자로써 일을 하면서 느끼는 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세 등 직무와 일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기업의 일을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막상 취업을 하고 나서 기대와 다르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실제로 일하는 사람을 만나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친구, 선배 혹은 교수님들을 통해 주변에 관련 직군의 선배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면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변에서 만날 수 없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수업이나 학교 채용 프로그램과 관련한 멘토링 프로그램 그리고 기업의 기업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직무소개, 취업조언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취업의 기본은 기업과 직무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또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고 하고요. 8월 한 달 동안 마무리 준비 알차하게 하여 2013년 하반기 공채에서 그 기회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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