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잘하는 법] 직장생활 인간관계를 좋게 만들려면? 연애처럼 언어로 표현하라!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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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회사생활, 공감형 인재로 거듭나는 비결?

회사에서도 소개팅처럼 말과 몸의 언어로 리액션하세요~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다 헤어지게 되면, 그 사람의 얼굴이나 스타일, 몸매 등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표정이라든지 말하는 방식을 기억하게 된다고 합니다. 처음 만날 때는 남성이나 여성 모두 외모에 집중을 하는데, 헤어질 때 남는 모습은 그게 아니라는 사실, 신기하지 않나요?

 

 

 

 

사실 앞에서 말한 사례는 비단 사랑하는 남녀만이 아니라 인간관계라면 늘 비슷하게 일어나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흔히 저 친구는 만나면 만날수록 괜찮아’ ‘ 처음엔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볼수록 사랑스럽다라는 식으로 지내면서 주변사람들을 새롭게 파악하는 경우들이 많지요. 사람들은 만남을 지속하게 되면 겉모습이 아니라 말하는 방식, 그 사람 만의 언어를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단순히 우리가 입을 열고 내뱉는 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얼굴 표정, 눈빛, 목소리의 톤과 높낮이, 행동 등 굉장히 다양한 요소들이 언어에 속합니다.

 

연애를 할 때의 언어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볼까요?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부터 우리는 상대방을 향한 긍정적인 언어 표현을 하게 됩니다. 눈을 맞추고, 웃고, 끄덕이고, 몸을 기울이죠. 그리고 그런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호감을 얻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하는 것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관계라면 그 긍정적인 언어때문에 마음을 나누고, 가깝게 지내게 됩니다 

 

 

 

 

인정받는 사람에게 있는 것, 언어능력

 

여러분, 혹시 직장에서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으신가요? 혹은 조직에서, 팀 내에서 더 인정받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자신의 언어가 어떤지 한번 돌이켜 보세요. 직장에서 인재로 인정받는 사람을 보면, 업무 능력도 좋지만 언어능력이 출중한 경우가 많습니다. 눈을 마주치고, 끄덕이고, 동료를 향해 몸을 기울여서 이야기를 듣고 또 웃어주는 것. 이것이 바로 상대방을 경청하고 존중한다 증거입니다. 앞에서 말한 연애할 때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나요? ^^

 

좀 더 자세한 예를 들어볼까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실수를 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피하려 해도 상사한테 혼나는 경우도 있고요. 사실 언어능력은 이럴 때 더 힘을 발휘하게 되지요. 혼나는 상황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거나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인다면, 지금까지 업무를 잘 해왔더라도 신뢰를 받을 수 없게 될 겁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공손한 태도를 취해서 반성하고 있는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그런 작은 것 하나하나가 쌓여서 여러분을 인정받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세상 사는 것 자체가 삶과의 연애라고 할 수 있지요. 회사에서도 연애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생각한다면, 언어소통 능력도 더욱 발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억지로 하는 것보다 더 자연스럽습니다. 웃어주고, 들어주고, 위로하고, 공감하세요.

 

 

 

 

리액션 팁이 특별할 것이 있겠습니까. ‘내 여자친구다’ ‘내 남자친구다생각하면 리액션이 절로 나올 테니깐요. 어색하세요? 이런 말이 있죠, ^^ “어색함의 강물을 몸에 적시고 이 강물을 지나가라!” 바뀐 직장 동료들의 눈빛에서 조금씩 신뢰가 더해진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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