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스피커] 뱅앤올룹슨 브랜드 스토리, 창의적 디자인과 기술력의 조화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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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스타일 인테리어까지 책임지는 예쁘고 똑똑한 가전

명품 홈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뱅앤올룹슨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라는 브랜드 들어보셨나요? 1925년 덴마크에서 창립되어 8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뱅앤올룹슨은 명품 홈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본사에서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하며, 유행을 주도하기 보다는 삶에 어울리는디자인과 기술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덴마크의 디자인은 친환경적이고 모던한 특징 덕분에 산업 디자인계의 교과서로 불립니다. 그 중에서도 뱅앤올룹슨은 사용자와의 교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휴머니즘, 뱅앤올룹슨만의 최첨단 기술 덕분에 덴마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손꼽힙니다. 뱅앤올룹슨은 하나의 기술이라도 최소 5년 이상의 연구를 거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전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동반자를 선택하게 된다고 볼 수 있지요.

 

 

 

뱅앤올룹슨이 핵심역량으로 추구하는 8가지 영역, 품질(Quality), 화질(Picture), 음향(Sound), 사용자와의 상호작용(User Interaction), 디자인(Design),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통합(Integration), 감성에 호소하는 움직임(Mechanical Movement), 재료 및 마무리(Materials & Finish) 중에서 가장 세심하게 공을 들이는 부분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뱅앤올룹슨 특유의 브랜드 가치와 비전, 아이디어를 커뮤니케이션하는 매개체입니다. 그런데 뱅앤올룹슨은 디자인이 핵심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얽매이지 않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정말 특이하죠? 얽매이는 곳이 없어야 디자이너의 창의력이 광범위하게 유지된다는 것이 뱅앤올룹슨의

믿음과 철학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전 세계인들을 통해 사랑 받았고, 특히 앞서가는 글로벌 트랜드세터라면 누구나 집에 하나쯤

갖추고 싶은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저도 백화점을 지나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예쁜 뱅앤올룹슨 제품들을 보고 아 갖고싶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요, 품질은 물론 특히 디자인으로 주목 받는 뱅앤올룹슨의 제품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용 음악도시락, ‘베오릿 12’

 

 

 

 

 

 

캠핑용품 사이에 숨어있는 뱅앤올룹슨의 제품들을 찾아보세요~ 오른쪽의 네모난 박스 보이시나요? 뱅앤올룹슨

베오릿 12(Beolit 12)입니다. 이 베오릿 12는 캠핑 등 야외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포터블 스피커입니다. 그런데

모양이 마치 도시락 같지 않나요? 도시락 같이 네모모양으로 생긴 외형과, 들고 다니기 편리하게 만들어진 손잡이 덕분에 음악 도시락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물론 실내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세련된 모습이기도 하지요.

 

 

 

 

음악 도시락베오릿 12‘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베스트 제품 디자인상(Best product design)’을 수상했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으로 꼽히고 세계 58개국 1,800개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노리는 유명한 상이죠. 특히 이 제품을 디자인한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는 캐주얼한 디자인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해서 젊은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접시? 의자? 새로운 디자인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

 

 

 

 

캠핑용품 사이에서 눈에 띄었던 빨간색 동그라미도 뱅앤올룹슨 제품입니다. 위 사진에서도 마치 가구의 일부분처럼 너무나 자연스럽죠? 빨간 원형의 무선스피커 베오플레이 A9’은 북유럽 특유의 절제미 있고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베오플레이 A9은 애플의 ‘iOS’나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폰의 ‘DLNA’ 등 각종 스마트기기와 무선으로 연결돼 실내외에서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휴대전화로 음악을 듣는 동시에 전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과 디자인을 모두 갖췄습니다.

 

특히 동그란 스피커의 뒷면, 탑 센서의 매직 터치 볼륨 컨트롤(Magic Touch Volume Control)’ 기능이 이 제품의 백미인데요, 센서쪽에 손을 대고 모션을 취하기만 하면 볼륨 조절이 되는 제품입니다. , 사무실, 야외 등 어느 공간에 놓아도 정말 잘 어울리는 예쁜 스피커죠? 사운드도 물론~ 완벽하다고 합니다. 기존 스피커에 대한 선입견을 깨버리네요. ^^

 

 

음악이 열리는 문, ‘오디오 베오사운드 3200’ 

 

 

 

 

 

마치 유리문처럼 생긴 이 제품은 뱅앤올룹슨의 스테디 셀러! ‘오디오 베오사운드 3200’입니다. 오디오를 향해 손을 뻗으면 부드러운 불빛이 지면서 자동문이 미끄러지듯이 열리게 됩니다. 일상에서 친근하게 보이는 디자인을 제품에 활용한다는 뱅앤울룹슨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제품입니다. 마치 자동 유리문에 입장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든 것이죠.

 

 

환상적인 3D TV, 뱅앤올룹슨 베오비전 7-55 3D’

  

 

 

 

뱅앤올룹슨 디자인이라고 불릴 만큼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베오비전 7-55 3D’에도 녹아 들어 있습니다. 스크린 양쪽에 검은 프레임과 아래의 알루미늄 프레임, 평면 유리를 통해 가전제품의 느낌을 최대한 숨겨 제품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인테리어 가구 느낌이 납니다.

 

,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바닥이나 테이블에 세울 수 있고, 벽에 거는 것도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TV로는 드물게, 블랙, 실버, 다크그레이, 레드 블루, 화이트, 골드 등 다양한 색깔로 출시되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옛 레코드판의 감수성을 담은 베오사운드 9000’

 

 

 

 

마치 옛날 레코드판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이 제품은 베오사운드 9000’으로 오디오 박스에서 6개의 CD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제품은 출시된 지 10년이 넘어도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습니다.

 

뱅앤올룹슨 제품의 디자인은 한 번 완성되어 시중에 출시되면 단종되기 전까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디자인은 유지되는 반면, 음향 기술은 매년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오랜 세월이 흘러도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진정한 명품의 가치를 바래지 않는 것이죠.

 

이 외에도 다양한 인기 제품들이 있지만, 이 몇 가지 제품들만 보아도 뱅앤올룹슨의 철학과 디자인 스타일을 눈치챌 수 있으셨을 겁니다. 정말 세련된 디자인 & 최첨단 기술 모두 갖춘 제품이죠? 이런 디자인과 기업 스토리 덕분에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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