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함께 걸으면 더욱 행복해요!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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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면 더욱 행복해요!

행복한 발걸음,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체험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서영주입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10월 27일 과천 코오롱타워를 시작으로 트레일 워킹 코스인 삼남길에서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인데요.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함께 걷기 운동에 저도 직접 참여해 느껴보고 왔습니다.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은 코오롱 임직원 및 그 가족, 일반 시민들과 장애인이 함께 삼남길을 걷고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행사입니다.



코오롱 임직원분들로 구성된 코오롱사회봉사단과 그 가족들, 5곳의 복지 기관 장애인 및 아동들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한 사람 당 1km를 걸을 때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이 1,000원씩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인 금액은 복지관 등에 전액 기부된다고 합니다.

 


삼남길은 코오롱스포츠가 사단법인 ‘아름다운 도보여행’과 함께 개척한 1,000리(약 393km)에 달하는 국내 최장거리의 트레일 워킹 코스이자 역사 문화 탐방로입니다. 그래서 더욱 특별한 행사가 되었는데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길게 늘어선 길을 걸으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졌습니다.

 


이 날 걸은 거리는 한 명 당 왕복 5km였습니다. 발달 장애인들과 봉사 참가자들이 1 대 1로 짝을 지어 이동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지체 장애인분들도 2인 1조로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가을의 분위기에 한껏 취해 행복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마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즐거운 산책을 다녀온 기분이었답니다.


 

코스를 지나는 곳곳마다 작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각 포스트에서 미니 게임에 참여하면 생수, 초콜릿 등의 간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반환점에서 미션 스탬프를 찍어 가면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한 행복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평소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코오롱사회봉사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깊었습니다. 참여자들이 걸은 거리만큼 기부된다고 하니,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수록 기부금이 더 많이 모이겠죠? 매년 가을,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여러분도 참여해보시면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artners’를 슬로건으로 하여 삼남길 트레킹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위한 코오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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