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대회에 대한 각오와 ‘心通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열렸습니다.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등 이번 대회는 더 특별한데, 대회 전날 선수들을 만나 대회에 대한 각오와 ‘心通’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총 상금 12억원, 디 오픈 출전 티켓을 놓고 펼쳐진 별들의 전쟁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21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에서 열렸습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총 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엔 전 세계 골프 대

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2장 걸려 있습니다. 한국오픈은 지난해 11월 디 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로부터 정식 퀄리파잉시리즈로 인정받았으며, 이번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 2명은 오는 7월 19일부터 스코틀랜드 카누스티에서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 티켓을 얻게됩니다.  대회장에서 만난 선수들은 ‘내셔널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객관적 心通, 문도엽 프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강한 멘탈을 키우고 욕심은 조금 버리는 게 좋습니다. 또 객관적인 소통도 중요합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누구나 화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기분이 좋을 때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캐디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 경기 도중에 문제점이 보이면 바로 말해달라고 요청하는 편입니다. 가깝게 지내다 보니 분위기가 침체되면 농담도 건넵니다. 분위기 조절에 큰 도움

이 됩니다. 한마디로 환상의 팀워크인 셈이죠. 



꾸준한 心通, 조병민 프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항상 비슷한 루틴으로 연습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컨트롤샷이든 풀샷이든 반복적으로 꾸준히 연습해야 시합 때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죠. 시합 때는 성적에 따라 감정의 기복이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옆에 캐디가 있으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되죠. 골퍼와 캐디는 서로 믿고 의지하는 한 팀입니다. 



캐디와의 心通, 허인회 프로 



대회에서는 실력이나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캐디와의 호흡도 중요합니다. 평상시 훈련에서의 루틴, 대회에서의 안정감, 징크스 등 캐디와 손발이 잘 맞아야 좋은 성적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캐디와 가족처럼 함께 생활하다시피 하는 선수도 많습니다.



자신과의 心通, 이태희 프로



골프는 사실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신이 결정하고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하는 캐디와의 호흡도 중요합니다. 호흡이 잘 맞지 않으면 대회를 잘 풀어나갈 수 없거든요. 그만큼 캐디의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자 및 우수 선수 인터뷰



몰입과의 心通, 최민철 프로


“ 스코어나 실수에 연연하지 않고 제 플레이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우정힐스 골프장은 작년 예선전 때 처음 방문했고 올해 대회까지 두 번째입니다. 작년엔 선두권에서 경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코스는 저와 잘 맞는 곳인 것 같습니다. 우승하기까지 위기 상황도 있었는데 잘 극복했습니다. 11번 홀에서 럭키 바운스가 되면서 버디까지 연결됐고, 그러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퍼팅이 잘 안됐는데 이번 대회 전에 감을 찾았고 좋은 시합을 치룰 수 있었습니다.


저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합니다. 스코어나 실수에 연연하지 않고 제 플레이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무명이었던 저는 작년 중순부터 준우승 3회를 하고, 이번에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안되면 미련 없이 골프를 그만 두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압박감 속에서 저만의 구질을 연습했는데, 그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올해 목표는 3승을 채우는 것입니다. 유명한 선수

분들도 많지만, 지금의 기세를 유지해 디 오픈까지 우승하겠습니다.


집념과의 心通, 최호성 프로


“공동 5위를 기록했지만, 만 45세인 제 나이에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이 정도 기록이면 우승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학창시절 현장실습을 나가 참치 해체 작업을 하다가 엄지 손가락 한마디를 잃었습니다. 손가락 장애를 얻은 채 20대 중반의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죠. 그리고 입문 1년 3개월만에 세미프로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마지막 날, 초반에 찬스를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티샷에서 황당한 실수가 자주 나와 신경이 쓰였고, 그래서 경기 흐름도 좋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집중력도 무너졌습니다. 


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공동 5위를 기록했지만, 만 45세인 제 나이에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이 정도 기록이면 우승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스윙 자세가 독특해 이슈가 되었는데요. 요즘 젊은 선수들은 비거리가 월등합니다. 나이가 있다 보니 거리를 많이 내기 위해 온몸의 힘을 사용했고, 그러다 보니 지금의 자세가 되었네요. 제 스윙에 대한 갤러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들었습니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갤러리들이 좋아해주시니 우승한 것만큼 기쁩니다.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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