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테라피] 무더운 여름 나기를 도와줄 책을 추천합니다!

[북 테라피] 무더운 여름 나기를 도와줄 책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 나기를 도와줄 책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이제 월드컵도 끝나고, 장마도 시작되고 슬슬 무더위에 잠 설치고 힘든 날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더워지는 여름에 여름만 찾아오면 ‘이번 여름 또 어떻게 나나’ 걱정이 많아지는데요, 그래도 매년 잘 버텨온 것처럼 올해도 즐겁게 지나가기를 바라봅니다.



무더위를 키워드로 읽으면 좋을 책들을 골라봤습니다. 잠을 설치기도 하고,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일을 미루기도 하고, 겨울에는 그리웠던 사람의 온기가 이제는 더위를 증폭시키죠. 그런 기분이 들 때 읽으면 좋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1. 잠을 설친 날엔 : <꿈을 읽다>, 김정희․이호영 지음, 책읽는 귀족



꿈은 이처럼 자신의 미래를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우리가 제대로 해석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개꿈이라거나, 꿈이 맞지 않다고 할 따름이다. 그리고 꿈속 숫자를 상징하는 의미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 때로는 그것이 꿈의 결과를 보여주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_18쪽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무더위에 잠을 설치다 보면 꿈도 많이 꾸게 됩니다. 그 꿈이 행복하고 즐거운 꿈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대부분은 뭔가 찝찝하고 기분 나쁜 꿈을 꾸게 되죠. 대체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혹시 오늘 무언가 조심해야 하는 건 아닌지, 주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아직까지 ‘꿈’에 관한 실체는 정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고 해요. 여전히 연구 중인 분야인 거죠. 하지만 그에 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꿈에 관한 연구는 많습니다. <꿈을 읽다>는 단순한 꿈 해몽서를 넘어 역사, 인문, 심리학을 넘나들며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꿈에 관한 인류 최초의 기록을 찾아보기도 하고, 시각 장애인들은 어떤 방식으로 꿈을 꾸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죠. 꿈의 의미는 무엇인지, 길몽과 흉몽이 있는지에 관해서도 풀어냈고요. 이 책의 장점은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저자가 실제로 상담을 해준 사례가 구체적으로 들어가 있다는 것이에요. 그러면서 정말 우리들이 궁금한 것들에 대한 답을 담아냈습니다. 찜찜한 꿈을 꾼 다음날 읽으면 딱 좋은 책입니다. 

 


2. 더워서 미루고 있다면 : <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 지음, 알키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문제는 우리가 타이밍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우리의 삶은 ‘언제’라는 결정의 끊임없는 연속이다. 언제 직장을 바꿀지, 언제 안 좋은 소식을 전할지, 언제 수업 일정을 정할지, 언제 결혼생활을 청산할지, 언제 마라톤을 할지, 언제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지 등등…. 그러나 이런 결정들은 직관과 억측들로 난무하기 십상이다. _17쪽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하죠. 기회를 포착하고 그 기회를 잡는 것!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타이밍을 잡는 건 우연의 결과, 즉 운이 따라야 한다고 믿습니다. 사람의 판단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언제 할 것인가>의 저자 다니엘 핑크는 정반대로 이야기합니다. 타이밍은 과학이고 충분히 우리가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고 말이죠. 



지난 30년간 전 세계 수백 명의 과학자들이 바로 이 ‘타이밍’의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했고 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타이밍’의 비밀을 밝혀낸 <언제 할 것인가>! 아 책에는 타이밍의 개념은 물론 구체적으로 타이밍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왜 오후에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면 안 되는지, 왜 암기는 이른 아침에 해야 하는지, 왜 에디슨은 한밤중에 많은 발명품을 만들었는지 등등 시간에 관한 궁금증과 재미난 이야기들을 통해 타이밍의 개념에 접근해 갑니다.


혹시 무더위에 미루고 있다 정말 중요한 타이밍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루를 어떻게 보다 과학적으로 재배치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3. 사람의 온기마저 더워 : <혼자가 좋다>, 프란치스카 무리 지음, 심플라이프



잠시라도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혼자 있는 시간에 열리는 내적인 힘의 원천을 활용하라. 혼자 있는 시간의 보물을 발견하고 개발하면, 훗날 어쩔 수 없이 혼자 있게 될 경우에도 그 보물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홀로 있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75쪽)



혼자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대해 아직도 두려움이 있나요? 혼자 밥 먹기, 혼자 영화 보기, 혼자 여행 가기까지 등등.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고,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참 마음먹기가 힘듭니다. 그동안 우리는 늘 누군가와 함께 살아왔으니까요. 



<혼자가 좋다>는 홀로 있음의 즐거움과 혼자의 좋은 점에 관해 말하는 책입니다. ‘혼자’는 외로움과 고독 등과 연결되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혼자’가 좋은 21가지 이유를 통해 혼자 있음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죠. 방해받지 않고, 소모하지 않고, 내 방식대로 살아갈 때 삶의 만족도와 질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혼자의 시간을 잘 즐길 수 있다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24시간 스마트폰에 매여 있거나, SNS에서 매달려 있는 분들에게도 역시 도움이 됩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재충전할 시간을 만드는 법, 이 책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4. 여름이 좋은 건 휴가! : <배틀트립>, KBS 배틀트립 제작팀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가장 기다려지는 것, 바로 여.름.휴.가. 입니다. 지난 상반기를 보상받고, 남은 1년의 절반을 보내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위해 휴가는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



KBS <배틀트립>이 방송분 중에서 제작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던 레전드 급 여행 코스 14개를 뽑아 책으로 펴냈습니다. 총 12개국 25개 도시를 다뤘고 산다라박과 강승현의 필리핀 ‘다라 투어’, 박나래·장도연·이국주의 '캐도 캐도 북해도 투어', 정진운·권혁수·써니·효연의 '호케호케 투어·브리즈버닝 투어' 등 신의 코스로 꼽히는 여행 코스를 담았습니다. 



또 방송에서는 미처 담아내지 못했던 맛집, 여행지 정보, 관람 시간, 요금, 예산 등까지 담아내 실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담아냈습니다. <배틀트립>을 보며 ‘저기 가보고 싶다’고 한 번쯤 생각해보셨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보며 이번 여름휴가를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리듬 (최지연)

야밤산책》,《결혼은 아직도 연애 중》의 저자이자 5년 연속 책분야 네이버 파워블로그(nayana0725.blog.me)로 선정된 블로거이다. 네이버 오늘의 책 선정단, 알라딘 서평단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CECI>, 언론재단, 코오롱 등에 책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으며, 예스24에 일과 직장생활을 주제로 한 <그래봤자, 월급쟁이> 를 연재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책, 북멘토(공저)》,《잘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다(공저)》등을 썼다.


본 칼럼의 내용은 코오롱 그룹의 공식적인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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