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탈출기] 구미 공장의 안전을 위하여!

2018.06.19
공유하기

[신입사원 탈출기] 구미 공장의 안전을 위하여!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신상엽 주임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신입사원 신상엽 주임입니다.


저는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환경안전팀에서 안전기술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서 초여름까지 어느덧 입사 6개월이 훌쩍 지나고 있는데요. 입사 이후 지금까지 제가 어떻게 지냈는지 들려드리겠습니다.



입사 후 대망의 그룹 연수가 끝나고 45명의 동기들과 함께 3주 간의 자사 연수를 받았습니다. 자사 연수 기간 동안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인더미노’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인더미노란 ‘코오롱인더스트리+도미노’의 합성어로 회사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도미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반쯤 쌓다가 쓰러지고, 마지막 한 줄을 남겨놓고 쓰러지는 도미노를 보면서 힘들고 지칠 법도 했지만, 저와 동기들이 함께 새벽까지 노력한 끝에 멋진 도미노를 만들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걱정 반 설렘 반의 첫 출근날! 자사 연수 이후 저와 동기들은 각자의 팀으로 배정받았는데요. 저희 팀원 분들은 따뜻한 환영의 말과 예쁜 꽃으로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반겨주신 팀원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참, 아직 저희 팀 소개를 하지 않았네요! ‘환경안전팀’은 구미공장의 환경안전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부서입니다. 업무는 생산활동을 하며 발생하는 폐수, 폐기물 등을 적법하게 처리하고 관리하는 환경파트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화재예방 활동을 펼치는 안전 파트로 나눠집니다.



팀 배치 후 제일 먼저 구미공장 내 시설에 대한 이해와 생산하는 제품의 공정 이해를 위해 ‘현장 교육’을 받았습니다. 2주 동안 17만 평이 넘는 면적의 공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중합, 필름, 아라미드 등 각종 생산 공정에 대해 배웠는데요. 학교에서만 배우던 압력용기, 배관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신기했고, 공장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 교육 후에는 작업할 때 사용하는 장비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소방훈련, 지진대피훈련 등 각종 훈련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퇴근 후의 일상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미공장 내에는 풋살장, 테니스장, 헬스장과 같은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좋아하는 저는 매주 1 ~ 2회 씩 사람들과 모여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덕분에 업무에 필요한 공부도 틈틈이 하며 워라밸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신입사원 탈출기를 적어보았는데요. 앞으로 구미공장의 안전을 위해 성장하는 제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