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One&Only타워] 새로운 조직 문화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공간의 탄생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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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 문화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공간의 탄생

코오롱 One&Only타워의 구석구석 돌아보기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코오롱그룹은 4월 16일 코오롱 One&Only타워 입주를 시작으로 과천, 강남, 송도에 이어 마곡에 또 하나의 거점을 마련하였습니다. 독특한 외관을 가진 코오롱 One&Only타워는 마곡산업단지의 어느 건물보다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어떤 공간인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미래가치를 만들어갈 폭발적 시너지의 場


코오롱 One&Only타워는 대지면적 18,484m2, 연면적 76,349m2,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의 건축물로 크게 연구동, 사무동, 파일럿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글로텍 등 1,00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할 공간으로, 그룹의 연구개발 인력이 한곳에 모인다는 점이 더욱 뜻깊은데요. 지역 곳곳에 있던 각 사의 연구, 지원, 영업부문 임직원이 모두 함께하며 업종 간 경계를 넘는 융복합 업무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오롱만의 색을 입힌 오픈형 공간


실제로 2층에서 4층까지 연결된 그랜드스테어는 5월 11일 개최되는 2018 코오롱 페스티벌을 포함해 휴식과 전시, 패션쇼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형 공간입니다. 그랜드스테어의 아트리움 라이너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에어백, 샤무드, 코오롱글로텍 카시트, 인조잔디,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섬유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능성 산업용 사(絲) 아킬렌(AKILEN®)으로 만든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안전벨트가 디자인 소재가 된 공간, 부드러운 샤무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 광학필름의 특성과 재질이 잘 드러나도록 조명 구조물이 적용된 공간, 코오롱글로텍의 인조잔디가 적용된 공간 등 코오롱의 소재를 직접 체험할 수있는 다양한 회의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연구동과 사무동 중간에 위치한 가든 카페, 코오롱의 다양한 제품을 응용한 회의실, 협업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아이디어룸, 임직원을 위한 피트니스 공간, 대강당, 직원 식당과 휴게실 등 임직원의 소통을 위한 최적의 시설도 갖추었습니다. 



업무의 특성을 살린 공간의 재해석


연구동과 사무동은 기존 팀별, 직급별 구분을 없애고 좌석을 자유롭게 배치했으며, 사무실 중간중간 오픈 스페이스를 구성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효율성만을 감안한 기존의 바둑판식 배열에서 과감히 벗어나 창의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니다. 연구동은 친환경 연구시설로 연구 공간과 실험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구성원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최대 5m 천장고로 장비의 이동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상단을 기울여 설계하여 충분한 채광을 확보하면서도 강한 태양열은 막아내고 건물 내의 조망권을 확보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이아몬드 형태 패널과 하드웨어 시스템으로 코오롱의 소재가 적용된 아트리움 라이너


창의적인 공간, 혁신적인 기술


건물 외관의 패널은 니트 조직을 늘였을 때 나타나는 섬유의 직조 패턴을 형상화했습니다. 패널의 소재는 GFRP(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로, 모양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고 무게도 가벼워 구조적 부담을 줄였습니다. GFRP패널은 태양의 고도, 입사각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반영해 여름에는 태양열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유입시켜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열냉난방,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여 ‘제로 에너지 빌딩’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친환경 구조를 인정받아 올해 말 미국 친환경 인증제도 리드(LEED)의 골드 레벨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뷰는 물론이고 태양광 흡수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GFRP(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 패널


1층에는 지역사회와의 사회문화적 연계를 위한 공간과 시설도 준비 중입니다. 미술관 인프라를 충족하기 위한 스페이스K 마곡 미술관이 내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움직이는 친환경 에너지 교실 ‘에코 롱롱’이 올해 5월 초 ‘에코 롱롱 큐브’라는 공간으로 들어섭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연계체험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새롭게 탄생한 코오롱 One&Only타워의 공간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코오롱 One&Only타워에서 만들어갈 코오롱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기대해 주세요! 




* 본 내용은 코오롱그룹 사보 'KOLON'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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