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인사이트] BI로 읽는 코오롱인더스트리 – AKILEN, KONY URETHANE

2018.03.06
공유하기

[1분 인사이트] BI로 읽는 코오롱인더스트리 – AKILEN, KONY URETHANE

코오롱인더스트리 AKILEN, KONY URETHANE 탐구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여러분은 아킬렌(AKILEN)이라는 명칭에서 어떤 느낌을 받으시나요? 다소 거칠고 남성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면 브랜드 명칭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킬렌은 트로이전쟁의 영웅 Achiles와 화섬의 LON을 합성한 명칭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특수 산업용 원사를 가리킵니다. 오늘은 자동차, 심해 해양 등 국내 및 해외 산업 곳곳에서 활약하는 아킬렌에 대하여 BI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킬렌 첫 발판은 1979년으로, 산업용 고강력사 생산과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이후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단위로 품질 인증과 생산 라인을 구축합니다. 그 결과, 어느덧 전 세계 자동차 4대 중 1대의 안전벨트(Car Seat Belt)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킬렌을 사용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는데요. 전 세계 으뜸으로 공급 중인 안전벨트 폴리에스터 원사는 TAKATA, TOYOTA, AUTOLIV 등 해외의 다양한 업체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아킬렌 수퍼텍스(AKILEN SUPERTEX)의 강도는 일반적인 폴리에스터보다 훨씬 좋은 초고강도로서, 안전벨트 외에도 로프용 고급 용도로 사용됩니다. 아킬렌 마린(AKILEN MARINE)은 심해 석유시추선과 같은 해양 관련 사업에 사용되는 고강도, 우수한 내마모성 원사입니다. 더불어 강도 높은 밀도로 높은 내구성이 있어야 하는 산업용장갑에도 사용되는 등 산업 곳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한편, 소모품에 사용된다는 특성상,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는 외형 마모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아킬렌이 사용된 안전벨트는 적당한 윤기와 보풀과 착색이 쉽게 일어나지 않아 상품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탄생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도로 위 생명줄! AKILEN으로 만든 안전벨트는 다릅니다.

[바로 it 팀] 코오롱 아킬렌, 섬유 시장의 미래를 열다

 

 



겉과 속 모두 아름답다! KONY URETHANE

고강도 산업용 원사 아킬렌이 있다면, 산업용 수지 분야에는 ‘코니우레탄’이 존재합니다. 우수한 충격 흡수와 내구성, 반영구적인 폴리우레탄 수지 코니우레탄은 각종 바닥재(주차장, 육상경기장, 테니스코트, 실내체육관, 롤러스케이트장, 인테리어용 등)를 비롯해 방수재, 골프장에 폭넓게 사용됩니다. 특히 이음매 없이 시공이 이루어지므로 외형 역시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조성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각종 바닥재로 활용되는 만큼 색감 표현도 중요한 코니우레탄은 다양한 색 표현까지 함께합니다. 건축물 유지에 중요한 하중 부담도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니우레탄은 내구성, 반영구적이고 경제적인 특징에 시공이 간편해 유지 관리 역시 수월한 수지입니다. 해당 수지는 1985년 Non-Tar 우레탄 방수재 신기슬 인증을 시작으로 2003년 육상 트랙의 시공재료로서 폴리우레탄 재질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같은 해에는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 시공되어 많은 선수들이 코오롱의 코니우레탄 위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2006년에는 ‘2005년 100대 우수 특허제품 대상’ 수상까지 하며 일찍이 폴리우레탄 수지 분야를 선도하였습니다. 이후 건설용 도막 방주재 인증(2012), 환경표지 인증(2013), 폴리우레아수지 도막방수재 인증(2013), 위생안전기준 인증(2013)을 획득하며 2014년에는 방수 및 투습용 섬유 PU(폴리우레탄)을 개발하기에 이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공간에 뛰어난 내구성으로 자리를 지키는 자동차의 안전 동반자 아킬렌과 든든한 발 밑 지원군 코니우레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조금 더 다양하게, 조금 더 용이한 환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BI와 함께하는 제품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도 계속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