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살롱] 그 순간, 내가 만난 영화

[K살롱] 그 순간, 내가 만난 영화

코오롱인의 추천 영화 '알파고', '데저트 플라워'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은 K살롱 두 번째 테마는 바로 영화입니다. 약 2시간이라는 상영 시간 안에 스토리텔링, 음악, 내러티브, 연기가 섞이는 영화의 매력에 빠진 마니아층을 주위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영화가 보고 싶은 오늘, 두 명의 코오롱인이 추천하는 깊이 있는 작품이 궁금한 분들은 저를 따라오세요!





알파고(Alphago, 2017) - 그렉 코스 감독


"인공지능과 인간 최고수의 대결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알파고의 능력을 최상으로 올리기 위한 딥마인드 직원들의 땀과 눈물. 기계를 이겨야 한다는 압박 속에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 이세돌의 고뇌와 좌절. 어찌 됐든 진정한 승리자는 인간임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영화."

- 추천인 : 이혜연 과장 ((주)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 


3천년이라는 긴 시간을 이어온 두뇌게임 바둑은 실감 나는 사회인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미생'의 소재로 등장하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바둑은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등장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알파고'는 동명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혜연 과장의 추천사대로 영화는 갓 인공지능 학습을 시작하는 알파고의 모습과 이를 개발한 업체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구성원의 고된 과정을 조명합니다. 동양에서 시작한 고전 게임을 소재로 진행되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은 이세돌의 어깨로 이어집니다. 그야말로 세기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 드러나는 바둑 황제의 인간적인 모습은 왠지 모를 뭉클함을 선사합니다. 영화 알파고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 상영되었습니다.





데저트 플라워(Desert Flower, 2009) - 쉐리 호만 감독


"여성, 흑인이라는 굴레를 딛고 자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더욱 아름다운 건, 와리스 디리가 자기 자신만의 삶을 일으킨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과 같은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와리스 디리는 제목 그대로 사막에서 피어난 꽃이다. 훌륭한 자기 경영의 사례라고 생각한다."

- 추천인 : 유승욱 과장 (코오롱플라스틱 윤리경영팀)



'사막의 꽃'이라는 의미의 영화 '데저트 플라워'는 모델 와리스 디리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원치 않는 강제 결혼으로부터 도망친 와리드 디리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근근이 버티며 살아가던 중 기적 같은 기회를 발판 삼아 모델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에 만족할 법하지만 그녀는 다시 한번 삶의 터닝 포인트를 만듭니다.





데저트 플라워의 주연 리야 키비디는 와리스 디리와 같은 아프리카 출신으로, 톱모델, 사회적인 약자를 위한 행동가라는 점까지 닮아 있습니다. 한편, 영화를 즐기는 또 하나의 팁은 바로 책 '사막의 꽃'입니다. 해당 도서는 와리스 디리의 자서전으로, 굽이굽이 인생을 거쳐온 와리스 디리을 보다 세밀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대결하는 최정상의 프로 바둑 기사, 14살이 채 안된 미성년자의 나이에 강제 결혼이라는 위기를 당면해 타지에서 삶을 개척한 여성까지. 두 작품 모두 인간이기에 가능한 강인함이 엿보입니다. 좀처럼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고착 상태에 빠졌거나 슬럼프에 놓인 분들에게 뜻밖의 영감으로 다가오는 영화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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