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인사이트] 1초의 승부, 기업 CI의 세계

[1분 인사이트] 1초의 승부, 기업 CI의 세계

기업, 브랜드 이미지 홍보 그 이상의 의미, CI 집중 탐구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그지기입니다. 

 


어떤 기업이나 상품을 이야기하면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상표나 패키지, 색상, 글꼴 또는 강렬한 카피 문구일 수도 있습니다. 바로 BI(Brand Identity)입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자사를 기억시키기 위한 단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 중요성은 따로 강조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BI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면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는 올라가고, 마케팅 효율은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또, 그보다 더 넓은 개념의 CI도 중요합니다. CI는 Corporate Identity의 약자로, 기업이나 공공단체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 통합화한 것입니다. 기업의 글로벌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기 위한 전략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오늘은 현대 비즈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BI와 CI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I, BI와 무엇이 다를까?

기업에서 생산하는 특정 상품이나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브랜드'라고 칭합니다. 따라서 BI는 상품이나 서비스 그 자체에 매력을 부여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상표 이미지를 보고 단번에 상품에 대한 정보와 이미지를 상기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 것인데요.




 

위의 로고를 보고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을 겁니다. 상록수를 형상화한 코오롱스포츠의 로고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교감에 충실하고, 아웃도어의 본질을 실현한다는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합니다.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이미지를 통해 상품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CI는 기업의 이미지로, 통합 브랜드의 역할을 합니다. 예컨대 코오롱 그룹의 이미지는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들을 통합시키는 하나의 컨셉을 관통합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BI는 CI의 핵심 방향을 기준으로 변형됩니다.





CI, 단순한 로고가 아니다.

BI와 CI를 설명할 때 가장 큰 오류는 기업이나 브랜드의 로고나 홈페이지 디자인 작업을 전부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물론 로고는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로고를 그럴싸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그 안에 담긴 가치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CI는 기업을 이끌어가는 내외부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가치를 위해 활동하는 과정 전체를 아우릅니다. 만약 로고가 가진 의미가 신뢰라고 했을 때, 실제로 어떤 기업에 불량품이 많다거나 경영인의 탈세 의혹이 드러난다면 실패한 CI가 됩니다. 사람들은 해당 브랜드의 로고를 보고 불신하게 될 테니까 말입니다.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 CI

기업은 저마다 심볼마크와 로고에 다양한 의미를 담아내고, 이를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CI의 가치와 방향을 준수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는 고객과의 약속이나 다름없습니다. 어떤 상품에 새겨진 로고는 그 안에 담긴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보증서와 같습니다. 소비자는 그 로고 안에 담긴 가치를 기업이 충분히 보여준다고 생각했을 때 해당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즉, 소비자가 '코오롱'이라는 이름을 보고 상품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코오롱을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정확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코오롱의 심볼마크

그렇다면 현재 코오롱 그룹의 기업 정신과 경영 이념을 담아낸 심볼마크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코오롱의 심볼마크는 7개의 양각 삼각형과 3개의 음각 삼각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오롱의 인화(人和), 가화(家和), 심화(心和) 정신에 코오롱인의 합리성, 적극성, 협동성의 결합을 상징합니다. 합쳐진 삼각형의 조형적 모습에서 연상되는 산, 성장하는 나무, 거대한 피라미드 이미지는 코오롱의 기업 정신을 나타냅니다.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통일하는 것, 미래의 모습과 전략을 정의하는 일은 기업이 사회에 대한 사명이나 역할, 비전을 설정할 때 선행되야 합니다. 그러므로 CI는 소비자가 기업이나 브랜드를 식별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또 한편으로는 CI와 BI의 디자인을 고심해서 만드는 것만큼 그 의미를 지켜 나가는 일이 더욱 중요한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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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호웅 2018.01.30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오롱의 CI, 알지 못하고 쉽게 지나쳤던 것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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