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행부터 캠핑까지! 올 여름 휴가 계획은 코오롱호텔에서!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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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행부터 캠핑까지! 올 여름 휴가 계획은 코오롱호텔에서! 

경주 코오롱호텔 120% 즐기기






안녕하세요, 코오롱소셜미디어 대학생 서포터즈 임수현입니다!


날이 좋아서 더욱 빛났던 경주 코오롱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천년 고도 경주는 신라인의 숨결이 도시 곳곳에서 느껴지는 역사의 도시인데요. 코오롱호텔에서도 신라의 고고한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코오롱 호텔 정문에서 우리를 반기고 있는 이것! 알고보니 유명 프랑스 작가, 니키드 생팔의 미의 세 여신이라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과천 코오롱타워 분수대에 설치되어 과천 주민들에게는 친숙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경사면에 세워진 코오롱호텔의 로비는 1층이 아닌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면, 멋진 조경을 가진 캠핑장을 만나실 수 있어요!


 



로비의 라운지는 무려 100여 명이 수용 가능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저는 조금 일찍 도착해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풍경이 멋진 창가 자리는 이미 만석이어서 아쉬웠습니다.  





이곳은 낮에는 파노라마 같은 토함산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라운지로, 저녁에는 각종 음료와 경양식을 즐기면서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격조 높은 공간으로로 변합니다.


 



제가 체크인 한 방은 수페리어 룸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채광이 좋은 창문과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빠질 수 없는 여름 메뉴! 바로 빙수인데요. 올 여름을 맞아 코오롱호텔에서 준비한 베리빙수와 전통빙수, 두 가지 모두를 맛보았습니다. 보통 음식점 메뉴 사진은 연출된 경우가 많은데요. 메뉴의 사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모습에 한 번, 그리고 맛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이건 딱 인스타 각!



 


베리빙수는 신선한 과일이 아낌없이 올라가 있고, 전통빙수는 고소한 견과류와 팥이 가득 쌓아 올려있어 어디부터 먹어야 할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이보다 더 행복한 고민이 있을까요? 





빙수를 먹으며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입은 빙수를 먹고, 눈은 풍경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연못과 팔각정을 더 가까이 보고 산책도 할 겸 발걸음을 1층으로 옮겼습니다. 





분수와 연못, 팔각정 등이 조화롭게 어우려져 있었습니다. 울창한 대나무숲의 산책로에서는 서울에서 느낄 수 없었던 피톤치드를 마음껏 느끼고 왔습니다.   





경주 코오롱호텔에는 커다란 연못이 두 곳 있는데요. 커다란 연못 주변에는 퍼블릭 골프장이 있었습니다. 9홀로, 하하호호 웃음과 '굿샷!' 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저도 언젠가 골프를 배워서 꼭 한번 치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산책하고 사진 찍으며 구경하다 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름하면 캠핑장이지' 하실 분들에게 딱 맞는 패키지가 코오롱호텔에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아침에는 없었는데, 어느새 캠핑장이 인원수에 맞춰 그대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코오롱호텔의 캠핑 바비큐에는 낙지볶음, 야채꼬치, 김치찌개, 모둠 소세지, 쌈 야채, 쌈장, 반찬, 밥, 생수가 아이스박스에 담겨 신선하게 제공됩니다. 식기도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저는 그저 굽고 먹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캠핑할 때 소소하게 준비할 것들이 참 많은데요. 캠핑의 재미와 호텔의 편안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딱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니 해가 뉘엇뉘엇 저물었습니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테라스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내던 여유를 느꼈습니다. 여름인데도 경주의 저녁 공기는 참 시원해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할 겸, 코오롱호텔의 자랑거리인 온천에 갔습니다. 453m에서 분출되는 중탄산나트륨(NaHCO₃) 온천으로 피부미용은 물론, 피부결체 조직을 자극해 세포재생을 촉진시켜준다고 하는데요. 하루 종일 경주 곳곳을 누비느라 고생한 제 다리의 피로는 뜨끈한 온천에서 한방에 날릴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조식 뷔페를 빼놓을 수 없죠! 코오롱호텔은 한식과 양식 모두를 고루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커피에 디저트까지 모두 즐기고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나올 수 있었어요.





당신의 침샘을 자극하는 코오롱호텔 먹거리 모음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를 정도로 알찬 일정을 모두 마치고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체크아웃을 마치고 베이커리를 구경했는데요. 코오롱호텔의 30년 경력 파티쉐가 직접 만드는 명물빵과 찰보리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코 끝을 자극하는 달달한 향기에 저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코오롱호텔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불국사와 석굴암 안압지를 방문했는데요. 여기서 놀라운 사실! 코오롱호텔에서 걸어서 7분 정도면 불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석굴암도 가깝고요. 역사 탐방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코오롱호텔! 엄지 척!


 



교과서에서 보던 불국사와 석굴암을 실제로 보니, 경주라는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외국 명소도 좋지만 우리나라의 명소를 돌아보는 여행도 멋지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기다리지 못하고 맛본 명물 빵은 제가 아직 경주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만 가봤던 경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머물며 그때의 향수는 물론 새로운 경주 모습에 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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