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K]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 '우리 동네 미술관'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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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K]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 '우리 동네 미술관' 

코오롱 그룹의 문화예술 나눔 공간 스페이스K를 가다! 





안녕하세요, 코오롱 블로기지기입니다.


예술을 생산하는 창작자와 그 결과물을 감상하고 누리며 인생의 색깔을 더하는 감상자는 서로에게 필수불가결한 존재입니다. 코오롱 그룹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는 예술가에게는 지속적인 창작을 할 수 있는 지원과 후원을, 관람자에게는 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서울, 광주, 대전을 거쳐 현재는 과천과 대구에 독립된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꾸준한 기획 전시와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K 바로가기





코오롱의 메세나 프로그램으 시작은 1998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돼온 '코오롱분수문화마당'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역민을 위해 클래식,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 공연 중심의 메세나를 약 10여 년간 진행해 오다가 2009년부터는 '코오롱여름문화축제'로 개칭, 미술 중심의 전시 행사로 발전시켰습니다. 2개월의 전시 기간 중 8천 여명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는 등 호응이 높아 같은 공간을 활용한 더욱 심도 있는 문화예술 후원을 위해 2011년 스페이스K를 오픈했습니다. 2012년에는 대전 카이스트 팝업 전시관을 오픈해 대중과 예술의 접전을 늘리고자 시도했습니다. 이처럼 태동기를 거친 스페이스K는 지난해 대구, 영남 지역의 신진 작가를 소개하는 기획전 '크리티컬 포인트(Critical Point)'로 시작해 과천의 '채러티바자 2016'까지 총 12개의 전시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예술 체험을 장려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성 화가 캐롤라인 워커(Caroline Walker)가 3년 만에 스페이스K를 다시 찾아 런던의 뷰티 살롱을 배경으로 한 신작 열세 점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스페이스K는 현대미술을 더 쉽게, 그리고 보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런던의 신진작가 전시에는 영국의 신사모를 제작하는 워크숍을 비롯해 중국 현대미술전시에서는 용 만들기 프로그램 등 그 나라 문화를 같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병행합니다. 이러한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은 매년 4천 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는 것으로 시작해 직접 만들고 나눌 수 있는 공간 스페이스K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려는 노력도 아끼지 않습니다. 그 일환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스페이스K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모여 자선 전시를 개최해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자선재단에 기부하는 '채러티 바자'는 지난해에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해당 자선전시회의 수익금 전액을 2017년 2월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 재활치료사업비로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코오롱 그룹의 스페이스K는 예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오롱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습니다. 





때로는 실험적이고 극적인 작품을, 때로는 골똘히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감성적인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스페이스K.

현재는 어떤 전시가 이뤄지고 있을까요?


먼저, 과천 스페이스K에서는 '극적인 장면(Dramatic Scences)'가 전시 중입니다. 최수인, 한성우 두 작가의 2인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강렬한 붓터치와 표현력으로 극적인 감정을 화폭에 담아 냅니다. 





대구 스페이스K에서는 '어둠으로부터(From the Darkness)'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역시 2인전으로 박경작 작가와 이만나 작가가 만났습니다. 어둠에서 피어오르는 예민한 빛을 포착한 두 사람의 회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의 사색을 불러일으킵니다. 




◎ 스페이스K 과천

- 전시명: 극적인 장면(Dramatic Scences) 

- 전시 기간: 2017년 5월 22일 ~ 2017년 6월 30일

- 전시 시간: 10:00 ~ 18:00 (일요일 휴관) 

- 참여 작가: 최수인, 한성우 


◎ 스페이스K 대구 

- 전시명: 어둠으로부터(From the Darkness) 

- 전시 기간: 2017년 5월 17일 ~ 2017년 6월 27일

- 전시 시간: 10:00 ~ 18:00 (일요일 휴관) 

- 참여 작가: 박경작, 이만나


 


동시대 예술의 단면을 키워드로 정리한 주제전, 저평가되거나 젊은 작가들의 후원전, 해외미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국가전 등을 무료 관람하고,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스페이스K. 아름다운 코오롱 그룹의 발걸음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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