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3억의 우승 상금 그리고 디 오픈 출전권의 주인공은?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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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3억의 우승 상금 그리고 디 오픈 출전권의 주인공은?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주요 선수 소개





안녕하세요, 코오롱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임수정입니다.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 12억의 상금과 함께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디 오픈(THE OPEN)' 출전권도 걸려있는 만큼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대회가 예상됩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그 주인공이 될까요? 미리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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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상욱 선수


8세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나상욱은 주니어 시절 전미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골프 신동’으로 불렸다. 프로 생활도 17세 때부터 시작했다. 아시안 투어를 뛰며 2002년 볼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4년 마침내 PGA 투어에 진출했다. 나상욱은 PGA 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우승은 잡힐 듯 잡히지 않았다. 2010년에는 세 차례의 연장전에서 모두 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그러다 2011년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마침내 꿈에 그리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세 차례 입상했다. 지난 2월 제네시스오픈 공동 4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 주요 기록 (9월 첫째 주 기준, 2016-17시즌 PGA 투어 기록)

 - 평균 타수 : 71.017

 - 평균 비거리 : 284.3

 - 페어웨이 안착률 : 58.10

 - 그린 적중률 : 64.98

 - 평균 퍼팅 수 : 1.764


* 주요 성적 (PGA 투어 1승, 아시안 투어 1승)

 - 2002 볼보 마스터스(APGA 투어)

 - 2011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우승(PGA 투어)


■ 허인회 선수


허인회의 이름 앞에는 언제나 ‘괴짜 골퍼’ ‘게으른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주니어 시절부터 남들보다 적게 훈련하고도 우승하는 ‘천재성’을 발휘해서다. 한때 노랑머리를 하고, 레이싱을 즐겼다. 2014년에는 일본 투어 도신 토너먼트에서 28언더파 260타로 우승해 일본의 전설 점보 오자키가 세운 최다 언더파(26언더파) 기록을 깨뜨리기도 했다. 2015년에는 군인 신분으로 참가한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해 다시 한 번 국내 골프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허인회는 더 이상 ‘게으른 골퍼’가 아니다. 한 가지 소원도 생겼다. 올해 우승을 달성해 미루고 있는 결혼식을 하는 것이다. 한국오픈이 그 무대가 될 수 있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 71.13

 - 평균 비거리 : 273.52

 - 페어웨이 안착률 : 57.14

 - 그린 적중률 : 79.17

 - 평균 퍼팅 수 : 1.75


* 주요 성적 (국내 3승, 일본 1승)

 - 2008 필로스오픈 우승

 - 2013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우승

 - 2015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군인 신분)

 - 2014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도신 토너먼트 우승






■ 강경남 선수


화려한 플레이와 과감한 도전으로 항상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승부사라는 별명을 가진 강경남이 한국오픈에 우승을 노린다. 2005년 데뷔한 해 상금 순위 7위에 올라 신인상인 명출상을 받았고, 이듬해는 2승을 거두며 상금왕과 덕춘상을 수상했다. 2013년 광주은행오픈을 우승한 뒤로 시즌을 마치고 입대했다. 2년 뒤에 투어에 복귀해서는 일본 JGTO투어와 국내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대회는 5개 출전에 그쳤으나 대회마다 매일유업오픈 2위 등 리더보드 상단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한국오픈에는 3위로 마쳤다. 올해는 내셔널타이틀 대회에서의 트로피를 노린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 70.21

 - 평균 비거리 : 279.04

 - 페어웨이 안착률 : 59.52

 - 그린 적중률 : 70.60

 - 평균 퍼팅 수 : 1.78


* 주요 성적 (국내 9승)

 - 2006 토마토저축은행제피로스오픈, 중흥S클래스골드레이크오픈 우승

 - 2007 레이크힐스오픈, 하나투어챔피언십, 에덴밸리스키리조트오픈 우승

 - 2010 먼싱웨어챔피언십 우승

 - 2011 동부화재프로미오픈, 메리츠솔모로오픈 우승

 - 2013 해피니스광주은행오픈 우승


■ 김대섭 선수


김대섭은 단연코 ‘한국오픈의 사나이’다. 1998년 고등학교 2학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한 한국오픈에서 당대 최강 최상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골프팬들을 놀라게 했다. KPGA 투어에서 아마추어가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건 역대 두 번째였다. 당시 그의 나이 17세 2개월 20일. 아직도 깨지지 않는 K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김대섭은 2001년 또 한 번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오픈 정상에 올랐다. 2012년에는 군 전역 후 출전한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을 제패했고, 곧이어 코오롱 한국오픈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와 프로 신분으로 한국오픈 정상에 오른 건 김대섭이 유일하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 71.77

 - 평균 비거리 : 265.15

 - 페어웨이 안착률 : 77.20

 - 그린 적중률 : 70.94

 - 평균 퍼팅 수 : 1.74


* 주요 성적 (국내 10승)

 - 1998 한국오픈 우승(아마추어 신분)

 - 2001 한국오픈 우승(아마추어 신분)

 - 2002 KPGA 선수권 우승

 - 2003 포카리스웨트오픈 우승

 - 2005 KPGA 선수권 우승

 - 2008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 우승

 - 2009 메리츠 솔모로오픈 우승

 - 2010 한양 수자인-파인비치오픈 우승

 - 2012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






■ 김성용 선수


김성용은 아버지(김양삼 씨)가 KPGA 회원인 골프 집안 출신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시절에는 태권도, 중학교 때는 유도 선수로 활약했다. 골프 입문은 고3 때,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군 복무를 마친 24세 때였다. 서른이 다 된 2005년 프로가 된 그에게 투어의 벽은 높았다. 2007년 처음 정규 투어 무대를 밟았지만 시드를 유지하지 못하고 2008년과 2009년에는 2부 투어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2011년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기 시작한 그는 올 시즌 유진그룹 올포유 전남오픈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 70.08

 - 평균 비거리 : 289.54

 - 페어웨이 안착률 : 80.36

 - 그린 적중률 : 75.46

 - 평균 퍼팅 수 : 1.79


* 주요 성적 (국내 1승)

 - 2015 코오롱 한국오픈 공동 7위

 - 2017 유진그룹 올포유 전남오픈 우승


■ 김승혁 선수


2005년부터 KPGA 투어에 합류한 김승혁은 투어 생활 10년째를 맞은 지난 2014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해 SK텔레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그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라 단숨에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또한 일본 투어에서도 1승(톱컵 도카이 클래식)을 거뒀다. 국내에서 상금왕과 대상을 수상한 그는 일본에서는 신인왕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후 2년 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김승혁은 올 시즌 매경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서서히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 69.75

 - 평균 비거리 : 273.23

 - 페어웨이 안착률 : 76.79

 - 그린 적중률 : 88.19

 - 평균 퍼팅 수 : 1.80


* 주요 성적 (국내 2승)

 - 2014 SK텔레콤 오픈 우승,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

 - 2017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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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호 선수


최진호는 요즘 ‘핫’한 선수 중 한 명이다. 2005년 대기 선수로 KPGA 투어에 입문한 그는 이듬해 첫 우승을 달성했고, 2012년까지 3승을 기록했다. 최진호의 진가는 군 전역 후 드러났다. 복귀 첫 해인 2005년 SK텔레콤오픈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2승을 거두며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상포진으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던 최진호는 올 시즌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컵을 추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는 한편, 아들만 셋인 ‘다둥이 아빠’이기도 하다. “가족이 늘어날 때마다 우승한다”는 그는 올해 한국오픈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 70.25

 - 평균 비거리 : 274.91

 - 페어웨이 안착률 : 80.36

 - 그린 적중률 : 84.72

 - 평균 퍼팅 수 : 1.76


* 주요 성적 (국내 7승)

 - 2006 비발디파크오픈 우승

 - 2010 레이크힐스오픈 우승

 - 2012 메리츠솔모로오픈 우승

 - 2015 SK텔레콤오픈 우승

 - 2016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 넵스헤리티지 우승

 - 2017 SK텔레콤오픈 우승


■ 이형준 선수


이형준은 지난해 ‘최저 타수의 사나이’로 거듭났다. 시즌 최종전이었던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4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과 2015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 이은 통산 3승째였다. 그가 세운 26언더파는 현재 KPGA 투어 72홀 최다 언더파, 262타는 72홀 최저 타수 신기록이다. 이형준은 그밖에 2·3라운드 합계 128타를 기록, 36홀 최저 타수 타이기록도 세웠고, 2∼4라운드 합계 194타로 54홀 최저 타수 신기록을 수립했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 71.33

 - 평균 비거리 : 284.92

 - 페어웨이 안착률 : 75.00

 - 그린 적중률 : 74.07

 - 평균 퍼팅 수 : 1.76


* 주요 성적

 - 2104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우승

 - 2015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

 - 2016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우승





■ 이상희 선수


이상희는 데뷔 첫 해인 2011년 NH농협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19세 6개월 10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KPGA 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KPGA 선수권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해 일본 Q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하는 영광도 누렸다. 한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던 이상희는 지난해 SK텔레콤오픈에서 통산 3승째를 달성한 데 이어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오르는 등 유독 굵직한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 69.25

 - 평균 비거리 : 284.40

 - 페어웨이 안착률 : 71.43

 - 그린 적중률 : 76.39

 - 평균 퍼팅 수 : 1.70


* 주요 성적 (국내 4승)

 - 2011 NH농협오픈 우승

 - 2012 해피니스 광주은행 KPGA 선수권 우승, 일본 Q스쿨 수석 합격

 - 2016 SK텔레콤오픈 우승

 - 2017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 김태우 선수


지난해 KPGA 투어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한 김태우는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기대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국가대표를 지냈던 그는 2014년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탈락 이후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KPGA 프론티어 투어를 뛰면서 다시 샷 감각을 조율했고,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거뜬히 통과하며 투어 카드를 손에 쥐었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지난해 신한동해오픈 준우승을 비롯해 KPGA 선수권 공동 9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공동 11위 등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알렸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 72.33

 - 평균 비거리 : 283.70

 - 페어웨이 안착률 : 73.21

 - 그린 적중률 : 73.61

 - 평균 퍼팅 수 : 1.81


* 주요 성적 (국내 5승)

 - 2016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공동 11위, KPGA 선수권 공동 9위, 신한동해오픈 2위





■ 맹동섭 선수


2007년 국가대표를 지낸 맹동섭은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에서 우승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당시 배상문, 황인춘, 김대섭이라는 쟁쟁한 선수들과 펼친 연장전에서 전혀 기죽지 않고 우승컵을 들어 올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맹동섭은 올해 제2의 골프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국방의 의무를 마친 맹동섭은 올 시즌 전역 후 첫 대회였던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하며 ‘7년 부진의 늪’에서도 벗어났다. 군 시절 체력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워 이제는 ‘파워맨’으로 통한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 72.07

 - 평균 비거리 : 281.58

 - 페어웨이 안착률 : 76.53

 - 그린 적중률 : 73.81

 - 평균 퍼팅 수 : 1.76


* 주요 성적 (국내 2승)

 - 2009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우승

 - 2017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우승


■ 박상현 선수


국내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박상현은 꾸준함이 돋보이는 선수다. 2009년 프로 데뷔 첫 우승과 2승째를 수확했던 그는 한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2014년 바이네르-파인리즈오픈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성적에 비해 유독 상복이 없었던 박상현은 그해 덕춘상(최저 평균 타수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오른 박상현은 올 시즌에도 매경오픈 공동 3위, SK텔레콤오픈 2위 등 언제든 우승할 실력을 갖췄다.


* 주요 기록

 - 평균 타수 68.88

 - 평균 비거리 : 271.05

 - 페어웨이 안착률 : 68.75

 - 그린 적중률 : 84.72

 - 평균 퍼팅 수 : 1.73


* 주요 성적 (국내 5승)

 - 2009 SK텔레콤오픈 우승, 에머슨퍼시픽 힐튼남해오픈 우승

 - 2014 바이네르-파인리즈오픈 우승,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 2016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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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D-8일] 어느덧 8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오픈 ! National Title ! Who is the Winner ? 한국오픈의 우승컵을 들고 디오픈에 출전하게될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요!? ▶이벤트 참여하...

한국오픈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5월 24일 수요일



실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는 만큼 우승 선수 꼽기가 쉽지 않은데요! 우승 선수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해 응원하면서 보면 경기가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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